장애인 생활체육 갈증 풀린다
장애인 생활체육 갈증 풀린다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0.08.03 2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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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장애인체육회 스포츠센터 제한적 개방


6개월 만에 재개 … 예약제 운영·방역수칙 준수
청주시장애인체육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운영을 중단했던 장애인스포츠센터를 3일부터 제한적으로 개방했다.

지난 2월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오면서 운영을 중단한 지 6개월 만이다.

센터는 사용 인원 및 시간, 횟수를 제한하는 등 타임제와 선착순 예약제로 운영된다.

체육회는 마스크 착용, 1~2m 거리 유지, 비대면 발열 체크 시스템 도입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기로 했다.

운동실별로 방역담당자를 지정, 수시로 환기하고 하루 3차례 이상 방역을 하고 있다.

체육회 관계자는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 따른 새로운 일상을 준비하고 대비해 나가야 한다”며 “장애인스포츠센터 개방이 생활체육을 갈망하는 장애인들에게 단비와 같은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체육회는 스포츠센터를 방문한 장애인들에게 휴대용 손 소독제와 항균물티슈, 스포츠 양말을 제공했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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