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장애인체육회 스포츠센터 제한적 개방
6개월 만에 재개 … 예약제 운영·방역수칙 준수
청주시장애인체육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운영을 중단했던 장애인스포츠센터를 3일부터 제한적으로 개방했다.6개월 만에 재개 … 예약제 운영·방역수칙 준수
지난 2월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오면서 운영을 중단한 지 6개월 만이다.
센터는 사용 인원 및 시간, 횟수를 제한하는 등 타임제와 선착순 예약제로 운영된다.
체육회는 마스크 착용, 1~2m 거리 유지, 비대면 발열 체크 시스템 도입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기로 했다.
운동실별로 방역담당자를 지정, 수시로 환기하고 하루 3차례 이상 방역을 하고 있다.
체육회 관계자는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 따른 새로운 일상을 준비하고 대비해 나가야 한다”며 “장애인스포츠센터 개방이 생활체육을 갈망하는 장애인들에게 단비와 같은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체육회는 스포츠센터를 방문한 장애인들에게 휴대용 손 소독제와 항균물티슈, 스포츠 양말을 제공했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