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00명까지 영상통화 SK텔레콤 `미더스' 출시
최대 100명까지 영상통화 SK텔레콤 `미더스' 출시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0.08.03 19: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텔레콤이 5G 시대 초고화질 그룹 영상통화 서비스 `미더스(MeetUs)'를 출시한다.

미더스는 `Meet'와 `Us'의 합성어로, SK텔레콤은 고객에게 언택트 시대에도 언제 어디서나 그룹 영상통화 경험을 제공키 위해 서비스를 개발했다. 최대 100명까지 영상통화 참여가 가능하며, 모바일 화면에는 4명, PC·태블릿 화면에는 8명까지 표시된다.

참여자가 화면 표시 숫자를 넘을 경우 사용자의 음성을 감지해 발언하는 사람을 자동으로 화면에 표시해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미더스는 그룹 영상회의와 비대면 교육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참가자 중 한명의 화면을 띄울 수 있는 발표자 모드, 회의 중 발표자 외 참가자들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텍스트 채팅 기능도 탑재했다.

수업이나 회의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화면공유 기능, 판서가 가능한 화이트보드 기능, 특정 참가자를 지정해 화면을 공유하는 핀 비디오(Pin Video) 기능도 갖췄다.

SK텔레콤은 보안성 강화를 위해 그룹 통화가 동작되는 모든 구간에 암호화를 적용했으며, 향후 보안 특화 기능을 탑재한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