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지속가능 사회 만들기 힘 모은다
LG화학 지속가능 사회 만들기 힘 모은다
  • 엄경철 기자
  • 승인 2020.08.03 1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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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공동 사회공헌활동 `LG그린케미 프로젝트' 실시


폐자원 리사이클링도 시행 … 소품 제작 지역사회에 기부
LG화학 노사가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은다.

LG화학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노사 공동 사회공헌활동 `LG그린케미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LG화학은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 활동의 일환으로 9월부터 여수, 오창, 대산, 익산, 온산 등 5개 사업장 주변의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등 친환경 그린에너지 시설을 설치한다.

이와 함께 폐자원 리사이클링 활동도 실시한다. LG화학 노사는 폐플라스틱을 수거 및 재활용해 소품 등을 제작하고, 이를 지역사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또한 클린-업 주간(Clean-up Week) 운영을 통해 전 사업장의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을 동시에 시행할 예정이다.

LG화학 노사는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는 데 필요한 활동 비용을 함께 조성하기 위해 회사가 임직원들의 모금액만큼 추가로 기금을 보태는 `매칭 그랜트'제도도 도입하기로 했다.

CHO 김성민 전무는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에 발맞춰 사회공헌활동도 더 나은 미래 환경을 만드는 활동에 집중하기로 노사간 의견이 모아졌다”며 “지역사회에 환경가치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사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올해 초부터 노사 공동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임직원 만원의 나눔', `릴레이 헌혈 캠페인', `지역사회 농수산물 구입'등을 실시했다. 지난 20일부터는 오창 사업장을 시작으로 여수, 대산, 서울 본사 등 11개 사업장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2차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엄경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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