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무료 장난감도서관 `엄지척'
예산군 무료 장난감도서관 `엄지척'
  • 오세민 기자
  • 승인 2020.08.0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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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여점·1000여권 비치·대여 … 어린이·부모들에 큰 인기
예산군 장남감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있다.
예산군 장남감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있다.

 

예산군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예산 만들기의 일환으로 운영중인 장난감도서관이 부모님과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자녀를 키우는 가정의 장난감 구매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어린이들이 다양한 장난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5월 18일 군에서 위탁 운영 중인 온누리 예산놀이터 2층에 장난감도서관을 개소했다.

현재 장난감도서관에는 180여점의 다양한 장난감 및 1,000여권의 도서가 비치돼 있으며, 영유아를 위한 철저한 소독을 거치는 등 청결하게 관리 및 운영 중으로 불과 2개월 여 만에 총 가입 회원 수 119명, 대여 수는 683건, 이용자 수 686명에 달하는 등 큰 인기를 얻어 가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진 아이들을 위해 인기가 높은 장난감과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 따른 선호 및 희망 장난감, 도서 등을 추가 구매할 계획이다.

군에 거주하는 군민과 군 소재지 기업에 재직 중인 사람은 누구나 장난감도서관을 방문해 간단한 회원등록 절차를 거친 후 무료로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다.

/예산 오세민기자
ccib-y@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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