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록씨 백봉음악제 대상 트로피
박종록씨 백봉음악제 대상 트로피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08.0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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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향토음악인협 주최 … 박서현씨 금상 차지

 

제3회 백봉음악제에서 전국 예심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3명이 열띤 경연 결과 박종록씨(충남 대전)가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1일 오후 5시부터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열린 음악제에서 `월악산'을 부른 박종록씨가 대상 상금 300만원과 트로피를 받았다.

금상(상금 100만원)은 `단양팔경'을 부른 박서현씨(여·경기 용인), 은상(상금 70만원)은 `소백산'을 부른 최윤희씨(여· 충북 충주), 동상(상금 50만원)은 `소백산'을 부른 홍미희씨(여·경기 평택)가 차지했다.

가수 하명지의 진행과 박찬일 악단의 반주에 맞춰 진행된 이번 음악제는 인기가수 문연주, 김은희, 문장대, 호령, 송월, 금빛길과 지난 대회 대상 수상자 김철수 씨의 축하 공연으로 음악제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CCS충북방송과 복지TV를 통해 전국으로 녹화방송될 예정이다.

백봉 음악제는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가 고향노래 작곡에 평생을 몸담으신 故 백봉 작곡가의 타계 4주기를 맞이해 향토사랑 정신을 기리고 고향노래 발전, 보급을 위해 충청북도와 충주시의 예산 지원을 받아 개최됐다.



/충주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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