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전사 녹조대책 전담반 운영
수자원공사, 전사 녹조대책 전담반 운영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0.08.03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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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원인부터 먹는 물관리 전과정 녹조관리 체계 및 플랫폼 구축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가 녹조대책 전담반을 구성, 3일 대전 본사에서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녹조대책 전담반은 댐·보 녹조대응뿐 아니라 유역 오염원 저감과 먹는 물 관리까지 유역 물관리 전 과정에 대한 전략적 녹조관리를 위해 전사적으로 관련 부서가 모두 참여한다.
전담반은 여름철 녹조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키 위한 선제적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녹조문제 해결을 위해 발생원인부터 먹는 물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친 녹조 관리 플랫폼을 마련하고자 전사 역량을 집중한다.
이에 따라 상황대응 분과, 지원분과, 기술분과로 운영해 본사, 유역본부, 현장까지 참여하는 녹조대응 뿐 아니라 관련 기술, 제도, 사업관리 및 거버넌스 등을 망라한 K-water형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각 분과별 주요 내용은 녹조발생 및 유량 대응, 유역오염원 저감 및 녹조관리 사업화, 오염원 저감기술 및 녹조 모니터링 예측 고도화, 언론홍보 및 거버넌스 관리 등을 담당한다.
윤보훈 녹조대책 전담반장(기획본부장)은 “녹조문제 대응과 먹는 물 수질관리를 위해 수량·수질 등 통합적 물관리 대책이 필요하며, 선제적 녹조 대응 및 저감 대책을 마련해 깨끗한 물을 차질없이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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