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육상선수단 `메달 릴레이'
진천군 육상선수단 `메달 릴레이'
  • 공진희 기자
  • 승인 2020.07.30 2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BS배 금메달 3개 획득
고승환 두대회 연속 3관왕
김민후 연속 2관왕 호조세

 

진천군 육상선수단이 국내 최대 규모의 육상 대회로 꼽히는 제48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도 금빛 질주를 이어가며 육상 신흥 강자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 주고 있다.

선수단은 지난 24~28일 경북 예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혼성 및 남자 1600m 릴레이 △남자 200m 종목에서 3개의 금메달을 따내며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다.

국내 200m 최강자로 불리는 고승환 선수는 지난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3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으며 릴레이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낸 김민후 선수도 두 대회 연속으로 2관왕에 올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혼성 1600m 릴레이 △남자 1600m 릴레이 △남자 200m 종목은 올해 열린 대회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는 독보적인 실력을 선보이며 앞으로 열릴 대회에서 금빛 전망을 밝히기도 했다.

이번 대회를 진두지휘한 이동국 진천군청 육상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훈련 환경 속에서도 출전하는 대회마다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성적을 통해 진천군의 위상을 계속해서 높여나가겠다” 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진천 공진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