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머트리얼즈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원익머트리얼즈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 엄경철 기자
  • 승인 2020.07.30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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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125명 청년 인재 고용 … 임신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도
청주 오창에 소재한 ㈜원익머트리얼즈(대표이사 한우성)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를 많이 늘리고 일자리의 질을 앞장서서 개선한 기업 100개를 선정하는 것으로 2018년 신설됐다.

원익머트리얼즈는 최근 2년간 신규 채용자 167명 중에서 125명(75%)의 청년 채용으로 젊은 인재 고용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2020년 현재 직원 평균연령은 만 33.7세로 임직원의 66%가 청년에 해당된다.

특히 `일과 생활의 균형'기반의 근무제도(시간선택제, 유연근무제 등)를 선도적으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채용확대를 통한 근로시간 단축, 연장근무 축소에 따른 보전수당 신설, 징검다리 연휴 연차 사용, 수평적 소통을 위한 호칭 폐지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 직원들의 출산·육아 장려를 위해 2016년부터는 임금 감소가 없는 임신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를 도입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업장마다 여성전용 휴게실을 추가 확보해 여성 근로자들의 복지 증진 및 장기근속을 독려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우성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엄경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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