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8시1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무심천 수영교 인근에서 사람이 떠내려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풀 등을 잡고 구조를 기다리던 A씨(39)를 10여분 만에 구조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A씨가 무심천을 건너려다가 물에 빠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날부터 내린 비로 무심천이 범람해 하상도로가 통제됐다.
/조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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