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재단 설립 주민의견 듣는다
청소년재단 설립 주민의견 듣는다
  • 안병권 기자
  • 승인 2020.07.30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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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연구용역 결과 홈피 공개 … 새달 14일까지 접수

당진시가 다음달 14일까지 청소년재단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를 당진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한다.

시는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에 의뢰해 지난 3월부터 7월 24일까지 당진시 청소년재단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용역결과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개될 내용으로는 투자 및 사업의 적정성, 주민복리에 미치는 효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 지방재정에 미치는 영향, 조직 및 인력 수요 등이다.

법률적으로 설립은 타당하고, B/C분석(비용편익분석) 및 NPV(순현재가치)도 타당하다고 나왔다. 지방재정에 미치는 영향도 0.13%로 부담이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며 현재 당진시에 있는 3개(당진장학회· 문화재단·복지재단)재단과 비교했을 시 각각 고유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중복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됐다.

조직 및 인력 면에서는 1처 1팀 3관 1센터(당진·합덕·송악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총 37명이 예상되며 기존 청소년시설 직원들은 고용승계하는 방향으로 제시됐다.

연구용역 결과에 대해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청 평생학습과에 문의하면 된다.

/당진 안병권기자
editor32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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