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의원 12명 지지 성명
논산시의회는 육군사관학교 이전과 관련해 논산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모았다.
이날 의원들은 논산에는 육군훈련소와 국방대, 항공학교 등 교육 시설이 자리 잡아 국방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고 인근에는 계룡의 육·해·공군 본부, 대전시의 3군 통합 군사 교육 및 훈련 시설인 자운대, 여산의 육군부사관학교 등이 위치하고 있다”며“육군사관학교 논산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의원 12명은 “이러한 여건을 적극 활용한다면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시너지를 높이고 지역 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본선 의장은 “사실상의 국방수도인 논산은 기존 군 교육·훈련 기관과의 연계성을 비롯해 국방 경쟁력 강화 차원이나 입지적 여건 등 여러 면에서 볼 때 육사 이전 입지로 가장 적합하다”며 “육사가 논산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논산 김중식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