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안전 무더위 쉼터로 활용”
“경로당, 안전 무더위 쉼터로 활용”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0.07.30 16: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구, 대청소의 날 운영 … 내부 소독·방역도

 

대전 동구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에 따라 경로당 재개를 앞두고 대청소의 날을 운영한다.

대청소는 6월말부터 한 달간 이어져 온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가 지난 2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경로당 개방을 앞둔 준비 작업이다.

구는 29~31일까지 사흘간 `경로당 대청소의 날' 을 운영해 각 동별 사회단체와 자원봉사센터의 협조를 받아 관내 160개소 경로당의 내부 청소와 함께 소독·방역에 나섰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로당 폐쇄가 계속돼 어르신들의 불편이 상당했을 텐데 다시 경로당을 열 수 있게 됐다” 며 “위생 및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8월 3일부터 관내 160개 경로당 운영을 재개하며, 운영시간을 오후 1~5시까지로 제한하며 경로당 내 식사는 금지할 방침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