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문화재단 `매마수 문화포럼'
청주문화재단 `매마수 문화포럼'
  • 연지민 기자
  • 승인 2020.07.2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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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우 건축가 문화예술교육 특강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이하 청주문화재단)의 세 번째 `매마수 문화포럼'이 29일 동부창고에서 진행됐다.

이날 발제자인 황순우 건축가는 “청주가 예부터 교육도시로 인식돼 왔지만 정작 문화예술교육은 시도한 사례가 거의 없었다”며 “현재 동부창고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가 공동기획으로 진행 중인 예술가 대상 예술교육프로젝트 `틈'이 그래서 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화예술교육은 삶 속에서 문화와 예술의 경험을 통해 자아를 발견하게 하고 실현하게 만들며 상상력과 창의력 있는 건강한 인생을 살게 하는 것이다”며 “이미지와 소리, 몸짓과 언어, 생태와 매체 등 6가지 개념을 융합하고 실험하는 예술교육프로젝트는 미래형 예술교육 시스템이다”고 덧붙였다.

또 “천편일률적인 현대의 도시구조 속에서 지금 우리와 미래세대가 창의력과 감성을 키우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생존 전략'이 바로 문화예술교육”이라며 “나와 미래세대의 행복한 삶을 위해 심는 씨앗이다”고 강조했다.

/연지민기자

annay2@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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