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코로나 극복 동참
충북도의회 코로나 극복 동참
  • 석재동 기자
  • 승인 2020.07.29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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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출장비 2억여원 전액 반납

충북도의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국외 출장비 등 관련 예산 전액을 반납한다고 29일 밝혔다.

도의회는 지난 27일 의장단·상임위원장단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대응 재원 마련과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이번에 반납하는 예산은 △의원 공무국외 출장비 등 1억8475만원 △국제교류 외빈 초청비 1600만원 △국제교류 통역비 800만원 등 모두 2억1585만원이다.

도의회가 반납한 예산은 오는 9월 충북도 제5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박문희 의장은 “동료 의원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예산 반납에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예산 반납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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