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코로나19 에 걸린 해외 입국자 2명이 퇴원했다.
29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청주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던 우즈베키스탄인 A씨(50대)가 격리해제 기준을 충족해 퇴원했다.
지난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청주에 입국한 A씨는 자가격리 해제를 앞둔 21일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입국 당시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A씨는 자가격리 기간 중 특별한 증상이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8일에는 청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카자흐스탄인 B씨(30대)가 격리해제됐다.
이로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73명 중 70명이 격리해제됐다. 옥천 1명(대전 105번 접촉), 청주 1명(이라크 입국), 음성 1명(필리핀 입국)만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직접적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