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평양 공동 올림픽 유치하자”
“서울 - 평양 공동 올림픽 유치하자”
  • 공진희 기자
  • 승인 2020.07.28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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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동남아북부협·진천군협 농다리 일원서 홍보
민주평통 동남아북부협의회와 민주평통 진천군협의회가 2032 서울-평양 올림픽 공동 유치를 기원하는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민주평통 동남아북부협의회와 민주평통 진천군협의회가 2032 서울-평양 올림픽 공동 유치를 기원하는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민주평통 동남아북부협의회(회장 윤만영)와 민주평통 진천군협의회(회장 조동제)가 2032 서울-평양 공동 올림픽 유치 홍보에 나섰다.

28일 진천에서 열린 행사에 동남아북부협의회에서는 필리핀협의회(윤만영 상임위원), 몽골협의회(박호성 지회장), 홍콩협의회(강준영 지회장), 마카오협의회(이동섭 자문위원) 자문위원 10여명과 진천군협의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두 단체는 이날 진천군 충혼탑을 방문해 헌화한 뒤 주변 자연보호활동을 펼치며 올림픽 공동 유치를 홍보했다.

이어 종박물관을 견학한 뒤 농다리 일원에서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올림픽 공동 유치를 기원하는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했다.

양 협의회는 29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해 실천적인 남북협력 추진을 위한 민주평통 차원의 추진 과제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윤만영 회장은 “서울-평양 올림픽 공동유치는 협의회의 숙원사업”이라며 “`우리가 만드는 새로운 한반도'라는 슬로건 아래 해외 4개 협의회 자문위원과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진천 공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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