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민선7기 전반기 시정운영 `잘했다'
대전시 민선7기 전반기 시정운영 `잘했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0.07.2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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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견 접수 결과 … 지역인재채용·소통 등 73% 긍정평가
민선7기 전반기 대전시정 운영이 긍정적이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후반기에는 전반기보다 나은 시정운영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까지 더해져 민선7기 후반기 시정운영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대전시는 정책제안 온라인플랫폼 `대전시소' 를 통해 민선7기 전반기 시정 운영에 대한 평가와 후반기 시정방향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를 공개했다.

시는 `대전시소' 를 통해 `함께 걸어온 2년, 시민 여러분들이 평가해주세요' 를 주제로 시민의견을 접수했다.

시민의견 접수에는 365명이 참여했으며, 4806명이 관심을 보였다.

이 중 73.42%(매우 잘한 것 같다 22.19% / 잘한 것 같다 51.23%)는 민선7기 전반기 시정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긍정적 평가의 이유는 지역인재채용 등(29.62%), 시민과의 소통(27.87%), 현안사업 해결(21.25%) 등의 순이었으며, 가장 잘한 분야로 경제·과학 분야(22.74%)와 보건·복지 분야(17.12%)를 꼽았다.

가장 미흡한 분야는 교통·안전, 문화·체육·관광 분야로 실질적으로 시민의 삶이 나아지는 것이 체감되지 않는 것을 부정적 평가 이유로 꼽았다.

시민들이 기대하는 민선7기 후반기 정책 방향은 혁신성장 경제도시(34.52%), 균형발전 선도도시(24.11%) 순이었으며, 후반기에 대해 지금보다 잘할 것이라는 응답이 절반 이상(54.79%)으로 나타나 시민들의 기대를 보여줬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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