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첫 어르신 특화도서관 `활짝'
충남 첫 어르신 특화도서관 `활짝'
  • 이은춘 기자
  • 승인 2020.07.2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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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억2800만원 투입 … 큰 글자도서 등 비치

 

충남 최초로 어르신들을 위한 특화도서관이 공주시 신풍면에 들어섰다.

공주시는 지난 22일 신풍노인복지회관 옆에 238제곱미터 규모의 `신풍어르신 작은도서관'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공주시 공립작은도서관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어르신 도서관은 총 2억28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큰 글자도서, 안마의자, 읽어주는 오디오북 등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한, 시민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문화도서와 일반도서, 아동·유아도서 등 2,148권을 소장하고 있다.

여기에 어린이독서코너, 강좌실, 소모임실 등 도서관 기능에 적합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도서 대출과 독서실의 역할은 물론 지역민들의 소통공간으로도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도서 대출은 공주시도서관 회원증으로 사용 가능하며 신분증만 있으면 현장에서도 회원가입 후 대출 가능하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공주 이은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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