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민선7기 2주년 `시민이 뽑은 10대 뉴스'
투표 마감 결과 1만695명 참가 … 5034표 획득
공주페이 200억 돌파·예비문화 도시 지정 順
시민생활 복지정책·지역경제 활성화 등 상위권
공주시가 민선7기 2년 동안 추진한 주요 정책들 가운데 시민들이 가장 공감하거나 화제가 됐던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투표 마감 결과 1만695명 참가 … 5034표 획득
공주페이 200억 돌파·예비문화 도시 지정 順
시민생활 복지정책·지역경제 활성화 등 상위권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10대 뉴스 선정 투표는 지난 1일부터 보름 동안 진행됐으며, 전반기 추진된 20개 주요 정책 중 가장 공감이 가는 3개 정책을 우선순위 없이 선택하도록 했다.
투표 마감 결과 총 1만695명이 참여, 3만 2085표를 기록한 가운데, 대망의 1위는 5034표를 획득한 `전국 최초 3대 무상교육도시 실현'이 차지했다.
적극적인 교육복지 정책이 시민들의 큰 관심과 지지를 얻은 것으로, 5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선호했다.
2위는 50대 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공감을 얻은 `충남 최초 모바일상품권 공주페이 200억 돌파'가 4641표로 뒤를 이었다.
공주페이는 지역경제 선순환을 유도하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등 타 지자체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3위는 2722표를 득표한 `예비문화도시 지정', 4위는 2600표를 획득한 `제65회 백제문화제 성공 개최', 5위는 1750표를 얻은 `제2금강교 건설 본격 추진'이 차지했다.
또한 6위는 `신바람북카페 개관', 7위는 `충남 최초 읍면장 주민추천제 도입', 8위는 `어린이·청소년 복합문화공간 꿈든솔 개관', 9위는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추진', 10위는 `국민안전교육연구단지 개원'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 투표 결과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맞닿은 복지정책과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에 많은 공감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번 10대 뉴스 선정 결과 등 자세한 내용은 공주시청 홈페이지(www.gongju.go.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석우 시민소통담당관은 “투표를 통해 전달해주신 시민의 뜻을 잘 분석해 시 정책방향 설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2020년도 하반기도 공주시정에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주 이은춘기자
yflee5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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