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자연친화적 명품 둘레길 조성 2025년까지 70억 투입 안면대교 남측~고남 영목항 총 46.1㎞
태안군 자연친화적 명품 둘레길 조성 2025년까지 70억 투입 안면대교 남측~고남 영목항 총 46.1㎞
  • 김영택 기자
  • 승인 2020.07.2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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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이 천수만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활용한 `명품 둘레길' 조성에 나섰다.

군은 22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환경산림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태안 롱비치 둘레길 조성사업' 추진 계획을 밝혔다.

`태안 롱비치 둘레길 조성사업(가칭)'은 내년부터 2025년까지 총 70억원을 들여 안면읍 창기리 안면대교 남측부터 고남면 고남리 영목항까지 총 46.1㎞의 둘레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천수만 일원(안면대교 남측~영목항)의 생태탐방로를 정비하고 단절 구간을 연결, 다양한 테마(5가지 코스)로 해안경관을 체험할 수 있는 탐방로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둘레길 조성과 관련해 다음 달 읍·면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천수만권 관련자 실무협의 △코스 구간별 스토리텔링 발굴 △2021년 업무계획 및 예산반영 등을 통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둘레길 조성을 시작할 계획이다.



/태안 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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