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된 우수 혁신사례인 `학대피해아동쉼터 조성을 위한 최적의 환경 구성'은 지난해 서산시 국민디자인단 주체로 학대 피해아동과 쉼터 종사자의 활동 여건과 기반환경을 마련한 공을 인정받은 것이다.
시는 우수 혁신사례로 선정됨에 따라 피해아동이 맘 편히 쉴 수 있는 학대피해아동쉼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에 그치지 않고 공간 활용 수칙 및 공간·제도적인 매뉴얼을 마련해 타의 모범이 됐다.
특히, 매뉴얼 마련 과정에서 국민디자인단이 경험, 행동, 감정 등을 분석해 수요자가 필요한 서비스를 마련하는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통해 8개의 유관 기관·단체와 협업하여 정책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성과를 이끌어 내 중앙정부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서산 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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