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궈안 김민재, 토트넘 이적 급물살
베이징궈안 김민재, 토트넘 이적 급물살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07.1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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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소식통 “협상 마무리 단계”

한국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4·베이징궈안)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이 현실화되고 있다.

손흥민(28)의 소속팀 토트넘의 관심을 받는 김민재의 유럽행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이적 시장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베이징궈안과 토트넘의 김민재 이적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라고 15일 밝혔다.

양 구단은 김민재 이적료를 놓고 최종 조율 중이며, 베이징 구단주의 최종 결정이 남은 것으로 전해졌다.

2017년 전북 현대에서 프로 데뷔한 김민재는 단기간 내 한국을 대표하는 수비수로 성장했다. 2018년에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문제까지 해결했다.

전북에서 K리그 우승을 경험한 김민재는 2019년 전북을 떠나 베이징으로 이적했다.

이적 당시 EPL 왓포드의 관심을 받았지만, 고심 끝에 중국 슈퍼리그행을 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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