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돌봄 사각지대 최소화
어르신 돌봄 사각지대 최소화
  • 김중식 기자
  • 승인 2020.07.15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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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노인맞춤돌봄 서비스사업 전면 개편


전문인력 지원 등 만전 … 집중 신청기간 운영도
논산시가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 해소와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노인맞춤돌봄 서비스사업' 전면 개편에 나섰다.

`노인맞춤 돌봄서비스'사업은 만 65세 이상 취약 노인을 대상으로 안부확인 및 가사활동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유사·분절적 사업 수행과 사업 간 칸막이 등으로 인한 비효율성과 다양한 돌봄 욕구 충족의 어려움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노인돌봄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효과를 위한 정부 노인돌봄 통합개편에 발맞춰 기존 6개 돌봄관련 사업을 통·폐합해 지난 1월부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독거노인 돌봄센터 전담사회복지사 5명, 응급요원 7명, 생활지원사 115명 등 전문인력을 활용해 가사지원, 생활교육 제공과 최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폭염대비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또 어르신들의 다양한 돌봄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단일적인 서비스 제공이 아닌 타 서비스와의 연계로`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상 노인 중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차상위계층,기초연금수급자로 독거,조손,고령부부 가구 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노인이며 다른 재가서비스 대상자의 경우 서비스 중복 제공이 제한된다.

신청은 주민등록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고 지정기관의 선정조사 및 상담 후 시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되며 지원기간은 1년이다.

/논산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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