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 `전국 5위'
이시종 충북지사 `전국 5위'
  • 석재동 기자
  • 승인 2020.07.1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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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5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조사
충청권서 가장 높은 기록
전국 시·도교육감 평가선
설동호 대전교육감 `3위'
김병우 충북교육감 `7위'

 

이시종 충북지사(사진)가 전국 15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조사에서 충청권에선 가장 높은 5위를 기록했다. 시·도교육감 평가에선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3위에 올라 눈에 띄었다.

광역지방자치단체장과 교육감 취임 2주년을 맞아 리얼미터에서 실시한 전국 15개 시·도지사 2020년 6월 직무수행 평가조사에서 이시종 도지사는 지지율(`잘한다' 긍정평가) 53.2%로 5위에 올랐다. 또 15개 시·도지사 전체의 24개월 평균 긍정평가에서 이 지사는 51.2%로 6위이다.

최근 사망한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시장직을 사퇴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은 이번 조사에서 제외됐다.

이 지사를 제외한 충청권 3개 시·도지사의 24개월 평균 긍정평가는 대체적으로 낮았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긍정평가 46.9%로 10위, 이춘희 세종시장은 46.3%로 11위, 허태정 대전시장은 42.3%로 13위를 기록했다.

17개 시·도교육감의 지난 24개월 평균 긍정평가는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긍정평가 44.4%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충청권 시·도교육감 중 가장 순위가 높았다.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긍정평가 42.5%로 7위를 기록했다. 17개 시·도교육감 전체의 24개월 평균 긍정평가 42.3% 대비 0.2%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41.6%로 9위,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39.0%로 공동 13위에 머물렀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4~30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만70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 걸기(RDD) 자동응답 전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4.9%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 ±3.1%p(광역 시도별)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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