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청주시 새 청사 건립 밑그림 나왔다
통합 청주시 새 청사 건립 밑그림 나왔다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0.07.1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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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설계공모 … 노르웨이 `로버트 그린우드' 1위로 우선협상

 

통합 청주시 최대 숙원 중 하나인 새 시청사 건립 사업의 밑그림이 나왔다.

청주시는 14일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6동에서 청사 건립 국제설계공모 2단계 국제지명초청공모 심사를 열어 노르웨이 `로버트 그린우드'가 제출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2등은 도미니크 페로(프랑스), 3등은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한국)가 차지했다.

4~8등은 다니엘 리베스킨트(캐나다), ㈜디자인랩스튜디오(한국), TYPS.Lab(한국), 일구구공도시건축 건축사사무소(한국), Jim Architecture(캐나다)다.

시는 1등을 차지한 로버트 그린우드와 기본 및 실시설계 우선협상을 벌여 착공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2등은 3000만원, 3등은 2000만원, 4등 5개 팀에는 각 1000만원의 상금이 제공된다.

당선작, 출품작 모형과 판넬은 오는 20일부터 8월 28일까지 현 시청사와 4개 구청에 전시된다.

시 관계자는 “최종 선정된 작품은 2014년 주민자율에 의한 통합 청주시 출범 이후 실질적 미래 발전을 위한 밑그림”이라며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행복을 나눌 수 있는 거점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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