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TP, 민간 주도형 육성사업 추진 … 내년 6월까지 지원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TP)가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2020년 민간 주도형 지역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공급자 중심의 기업 지원에서 벗어나 기술혁신 역량과 성장성이 우수한 기업에 수요자 중심으로 맞춤형 기업 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예산 24억여 원을 확보했다. 내년 6월까지 맞춤형 혁신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네오세미텍, 마루온, 에스피텍, 에어레인, 엔바이오니아, 경원테크, 다인소재, 대송, 맥솔, 새한, 한국특장 등 11개 기업이다.
올해는 2차 연도 사업이다. 기업 당 8000만원 내에서 공정혁신과 작업환경 개선, 국내외 마케팅, 제품 고급화, 수출판로 개척, 미래성장 로드맵 등을 지원한다. 지역 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유기적 네트워킹도 구축한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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