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9일 시내버스 운송사업자로부터 요금변경신고서를 접수받아 수리 통보했으며 청소년 카드요금 동결을 위해 별도 협약을 체결하고 기준요금대비 손실액은 전액 시 예산으로 운송사업자에게 보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천안 지역 시내버스 요금은 성인 현금 승차기준으로 현재 1400원에서 200원이 인상된 1600원이 되며 청소년과 어린이 요금은 성인 요금에서 각각 20% 와 50% 할인율이 적용된 1280원과 800원으로 인상된다.
카드이용 시에는 50원 할인에서 100원 할인이 적용돼 성인 1500원, 어린이 700원으로 실질 인상액은 성인 150원, 어린이 50원이 된다.
/천안 이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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