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청주시청사 설계공모 오늘 최종 심사
통합 청주시청사 설계공모 오늘 최종 심사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0.07.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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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8개팀 경합
청주시는 14일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6동에서 1단계 국제설계공모를 통과한 5개 팀과 국외 초청 건축가 3명의 작품을 최종 심사한다.

지난 3월 1단계 심사에서는 ◆Jim Architecture(캐나다) ◆㈜디자인랩스튜디오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TYPS. Lab ◆일구공구도시건축사사무소 등 국외 1개 팀과 국내 4개 팀이 선정됐다. 당시 공모에는 국내 106팀과 국외 67개국, 373팀이 참가해 95.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1단계 심사를 거친 설계팀은 국외 초청 건축가인 다니엘 리베스킨트(미국), 도미니크 페로(프랑스), 로버트 그린우드(노르웨이)와 최종 경합을 벌인다.

국외 초청 건축가들은 각각 뉴욕 프리덤타워, 이화여대 캠퍼스 콤플렉스, 오슬로 오페라하우스를 설계한 세계적 건축가다.

참가팀은 모형 2개(1/600, 1/300)와 A1(841×594㎜) 8매 크기의 설계도판 등을 제출한다. 오전 10시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거쳐 오후 4시30분 심사 채점에 돌입한다.

심사 위원은 대학교수와 건축설계사무소 소장 등 7명으로 구성됐으며, 심사 결과는 15일 오전 시민에게 공개된다. 심사 과정은 동부창고 6동 지정 좌석과 34동 다목적홀 모니터로 지켜볼 수 있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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