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난계국악축제' 4년 연속 축제콘텐츠 대상
`영동난계국악축제' 4년 연속 축제콘텐츠 대상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0.07.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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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전통부문 … 국악 - 와인 만남 주제 프로그램 호평

영동 난계국악축제가 4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전국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콘텐츠, 예술, 경제, 연출 등 부문별로 우수한 축제를 선정해 시상한다.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영동난계국악축제는 축제 예술·전통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군은 지난해 우리나라 전통음악인 `국악'과 서양 대표 술인 `와인'의 만남을 테마로 난계국악축제를 열어 다양한 프로그램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18호 태풍 `미탁'으로 일부 행사가 취소되고 일정이 조정됐으나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영동난계국악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명예 문화관광축제 승인을 받았다. 세계적인 축제 육성 사업에도 이름을 올려 국내 최고의 전통예술축제임을 입증했다.

군 관계자는 “4대 축제인 포도·국악·와인·곶감 축제를 특색 있는 명품축제로 만들어 영동군이 전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난계국악축제는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한 명인 난계 박연(朴堧·1378~1458) 선생을 기리고 국악의 계승·발전을 위해 매년 9월쯤에 열린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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