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1억3000만원 후원 공적 인정 … 유공장 명예대장 수상도
한국조폐공사가 대한적십자사의 고액 기부클럽 가입과 함께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수상했다.
조폐공사는 성금 모금과 적십자 바자회 참가 등 지난 10년간 지속적인 나눔실천으로 총 1억3000만원을 후원한 공적을 인정받아 RCSV 가입과 더불어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수상했다.
RCSV(Red Cross Creating Shared Value)는 대한적십자사의 `법인단체 고액 기부클럽'을 뜻하며,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은 대한적십자사가 사회공유가치 실현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조폐공사는 매년 임직원이 참여하는 적십자 바자회를 진행, 수익금을 적십자사를 통해 사회에 환원해왔다.
또 지난해 4월 강원도민의 산불 피해 복구 성금 및 올 2월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19 피해 복구 성금을 후원하는 등 총 1억3000만원의 나눔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2013년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 후 정기적으로 임직원이 참여하는 헌혈 등 `아름다운 생명나눔'도 실천했다.
올해에도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헌혈을 기피하는 사회적 분위기에서 많은 임직원들이 헌혈에 동참했다.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은 “꾸준한 나눔활동이 우리 사회에 도움을 돼 기쁘다”며 “공기업에 주어진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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