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한국형 복합발전 모델 개발 맞손
차세대 한국형 복합발전 모델 개발 맞손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07.13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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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 두산중공업 협약 … 해외사업 네트워크 활용시장 개척

 

한국서부발전과 두산중공업이 차세대 한국형 복합발전 모델 개발을 위해 손을 잡기로 했다.

양사는 13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차세대 한국형 복합 구축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외 복합화력 시장에서 미국, 독일, 일본 등 선진국과 경쟁할 수 있는 고효율·대용량 한국형 복합발전(복합 효율 63% 이상)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서부발전과 두산중공업은 해외사업 네트워크를 활용한 시장 개척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국내 가스터빈 관련 중소·중견 기업의 국산 기자재 기술개발과 국내외 시장 판로 확보도 지원할 계획이다.

서부발전은 공기업으로서 오랜 기간 축적된 발전설비 운영 기술력과 실증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가 기술자립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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