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서산시장, 듀링·동희오토 방문 증설 투자요청·직원 격려
맹정호 서산시장은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직접 기업을 찾는 등 적극적인 투자 유치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맹 시장은 지난 10일 5월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산업용 보일러 선두 기업 ㈜대열보일러의 신축지인 서산오토밸리 사업 예정지를 돌며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후 자동차부품 생산기업인 ㈜듀링을 방문해 코로나19 인한 경영 위기 속에서도 고용유지 등 기업 정상화 노력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현장을 격려했다.
이어 고진성 대표이사와 만나 ㈜듀링의 미래 산업 변화 대응과 기업 혁신 성장을 위해 서산시에 본사 이전을 포함한 증설 투자를 요청했다.
이어 맹정호 시장은 동희오토㈜로 자리를 옮겨 직원들을 위로하고 자동차 업계의 불황과 코로나19의 여파로 최근 3회에 걸친 휴업 등을 언급하며 위기 극복을 위해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기업 방문은 전례 없는 경기 침체 속 기업들을 격려하고 시와 기업 간 상생 방안 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한편 시는 지난해 6억달러의 외자를 유치했으며 지속해서 기업 투자유치, 신규 산업단지 개발 등 위기 극복을 위해 갖은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
/서산 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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