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發 위기 극복 적극 지원하겠다”
“코로나發 위기 극복 적극 지원하겠다”
  • 안병권 기자
  • 승인 2020.07.12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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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서산시장, 듀링·동희오토 방문 증설 투자요청·직원 격려
맹정호 서산시장(왼쪽 두번째)이 지난 10일 자동차부품 생산기업인 (주)듀링을 방문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왼쪽 두번째)이 지난 10일 자동차부품 생산기업인 (주)듀링을 방문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직접 기업을 찾는 등 적극적인 투자 유치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맹 시장은 지난 10일 5월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산업용 보일러 선두 기업 ㈜대열보일러의 신축지인 서산오토밸리 사업 예정지를 돌며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후 자동차부품 생산기업인 ㈜듀링을 방문해 코로나19 인한 경영 위기 속에서도 고용유지 등 기업 정상화 노력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현장을 격려했다.

이어 고진성 대표이사와 만나 ㈜듀링의 미래 산업 변화 대응과 기업 혁신 성장을 위해 서산시에 본사 이전을 포함한 증설 투자를 요청했다.

이어 맹정호 시장은 동희오토㈜로 자리를 옮겨 직원들을 위로하고 자동차 업계의 불황과 코로나19의 여파로 최근 3회에 걸친 휴업 등을 언급하며 위기 극복을 위해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기업 방문은 전례 없는 경기 침체 속 기업들을 격려하고 시와 기업 간 상생 방안 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한편 시는 지난해 6억달러의 외자를 유치했으며 지속해서 기업 투자유치, 신규 산업단지 개발 등 위기 극복을 위해 갖은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

/서산 김영택기자
kyt376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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