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석문농협 농산물집하장 `문 활짝'
당진 석문농협 농산물집하장 `문 활짝'
  • 안병권 기자
  • 승인 2020.07.0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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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락시장 공판장 출하키로 … 농민 안정적 수익 기대
당진시 석문농협 원예작목반(반장 김동규)이 지난 7일 석문면 삼봉4리에서 농산물집하장 개소식을 가진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당진시 석문농협 원예작목반(반장 김동규)이 지난 7일 석문면 삼봉4리에서 농산물집하장 개소식을 가진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당진시 석문농협 원예작목반(반장 김통규)은 지난 7일 석문면 삼봉4리에 위치한 유휴건물을 활용해 농산물집하장을 개소하고 고구마 등 대표 농산물을 서울 가락시장 공판장에 출하하기로 했다.

석문농협 원예작목반은 그동안 농산물집하장이 없어 유통업자의 농산물 수집에 어려움이 많았으며 또한 농산물의 판로 다변화 등 유통체계의 개선이 절실했다.

이번 농산물집하장 개소와 함께 신선한 농산물의 가락시장 출하로 석문면 농민들은 보다 안정적인 농산물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김통규 작목반장은 “집하장 개소로 하루 300상자, 약 400만원 상당의 석문 농산물이 서울 가락시장 공판장으로 출하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종현 석문면장은 “이번 가락공판장 농산물집하장 개소를 계기로 생산부터 유통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석문면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당진 안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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