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혁신·변화 최선의 노력”
“교육 혁신·변화 최선의 노력”
  • 오세민 기자
  • 승인 2020.07.09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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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2주년 맞은 김지철 충남교육감
참학력 인재양성·미래교육 준비 위한 5대 정책 발표

 

취임 2주년을 맞은 김지철 충남교육감(사진)이 기자회견을 통해 참학력 인재 양성을 통해 100년의 미래교육을 준비하기 위해 충남교육이 추진할 5대 핵심 정책을 발표했다.

먼저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이 일상적으로 공존하는 학교현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원격교육지원팀, 감염병 건강지원팀, 심리방역지원팀으로 구성된 코로나19 대응 학교지원단을 구축한다.

둘째로 미래 산업구조의 변화에 따른 신산업 분야 직업 교육을 통해 직업계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3개(2020~2022)년간 344억원을 지원한다고 천명했다.

셋째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개별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정보교육 지원단을 운영하고, 각 학교에 스마트 패드와 무선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

넷째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생태환경교육 강화를 제시했다. 학교와 교육청에서 시작할 수 있는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마련하고, 초록 에너지 학교를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민주시민교육을 강조하면서 학생인권조례에 맞추어 인권 옹호관제 운영, 인권 침해 사례 상담 및 구제 등 조례 내용을 충실하게 실천하여 교육공동체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는 학교 문화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 교육감은 “앞으로 더욱 낮은 자세로 스스로를 경계하며, 지지해주신 충남교육의 혁신과 변화를 위해 분발하겠다”라는 말로 기자회견을 마쳤다.

/내포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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