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주민자치·4차 산업혁명 선도”
유성구 “주민자치·4차 산업혁명 선도”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0.07.0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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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반환점 … 사람·과학으로 성장하는 도시 역점 추진
대전 유성구가 민선7기 반환점을 맞아 `사람과 과학으로 성장하는 도시, 유성' 을 후반기 목표달성에 속도를 낸다.

민선7기 전반기는 현안사업의 추진동력을 마련하고 유성구 발전을 위한 변화의 주춧돌을 마련하는데 집중했다.

이로써 자치분권 특별회계 설치, 주민참여 플랫폼 조성, 푸드통합지원센터 개소 등 유성형 자치분권 체계를 구축했다.

2019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조사에서 전국 69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해 최고 수준의 지방자치 역량을 인정받기도 했다.

대덕특구 활성화 워킹그룹 구성, ICT 복지서비스 확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실증화 사업 등 대덕특구와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과학의 대중화를 통한 4차산업 혁명 활성화에도 성과를 거뒀다.

구는 민선7기 후반기를 맞아 조직 체계를 기능별 맞춤형 행정조직으로 개편하고 주민자치틀 정립, 4차 산업혁명 선도, 다함께 더좋은 유성 등 3대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동 단위 주민자치 플랫폼 완성, 마을 공유공간 조성, 유성매직 마을공동체 사업확대 등 유성형 주민자치모델을 정착시키고 공공데이터 구축, 디지털혁신, 비대면 시스템 등 4차산업혁명 선도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유성온천지구 관광거점 조성, 반다비체육센터, 아가랑도서관, 성북동·방동 생태휴양공간 확충, 1인가구 정책개발 등 지역의 특성에 맞는 정책을 구상하고 실행하는 데 주력한다.

유성복합터미널, 하수종말처리장 이전, 골든아이·사이언스콤플렉스 개장 등 유성구가 당면한 대형사업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후반기에는 분야별 준비와 대응으로 유성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것은 물론 현안 사업들도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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