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 2기 사회적가치 위원회 출범
수공, 2기 사회적가치 위원회 출범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0.07.0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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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에 오철호 숭실대 교수 … 위원 확대 전문성 강화

 

한국수자원공사가 체계적인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2기 `사회적가치 위원회' 를 출범했다.

사회적가치 위원회는 수자원공사의 사회적가치 관련 업무의 심의와 자문을 담당하는 기구다.

학계와 시민사회·환경단체, 기업에 소속된 전문가들로 구성돼 2018년 첫 1기 위원회가 출범해 지난해까지 활동했다.

이번 2기 위원회는 오철호 숭실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사회적가치 추진 성과와 범위를 확산하기 위해 더욱 강화된 역할과 전문성을 갖추고 확대된 인원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기존의 사회적가치 추진 주요계획에 대한 심의와 각 실행과제의 자문 역할에 더해 실적평가와 향후 추진방향 설정 등 성과피드백을 맡게 된다.

이로써 계획수립부터 최종 평가 및 방향설정까지 모든 단계에서 역할이 강화될 전망이다.

기존 위원회에서 2개였던 위원회 분과를 올해부터는 공공정책과 정부혁신, 시민사회와 지역상생, 통합물관리와 환경생태, 안전 등 4개 분과로 세분해 운영한다.

또 14명에서 21명으로 위원회를 확대하고, 성과를 점검하는 전체회의 운영 주기를 분기별로 정례화 한다.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은 “위원회 출범을 통해 국민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사회적가치를 발굴해 더 많은 분들과 함께 상생해 나갈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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