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삽교읍 인구 1만명 시대 진입
예산 삽교읍 인구 1만명 시대 진입
  • 오세민 기자
  • 승인 2020.07.0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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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 2018년 이후 지속 증가세

예산군 삽교읍 인구가 1만명 시대에 진입했다.

군에 따르면 충남도청 소재지인 내포신도시가 위치한 삽교읍의 인구가 지난 2017년 12월 7775명까지 감소했으나 2018년 이후 지속 증가해 6월말 현재 1만명을 돌파했다.

삽교읍의 인구 증가는 내포신도시 내 교통, 일자리, 편의시설, 주거 등 정주여건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특히 공동주택 건설이 점차 활력을 띄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군은 상반기 내포신도시 삽교읍 지역에 LH공공임대 시현마을아파트 854세대를 준공했으며, 하반기에도 혁신도시 지정 공식화 등 분양여건 개선에 발맞춰 대방아파트 868세대, 도나우타운 1·2차 552세대, 이지더원2차 817세대, 중흥건설 1120세대를 분양할 예정이다.

앞서 제259회 예산군의회 임시회는 지난 5월 21일 예산군 기업투자유치 촉진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군은 이번 개정 조례로 대규모 투자유치 확대를 통한 고용, 생산, 인구증가 확산을 통해 지역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고 지역경제 활력제고 및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거둬 내포신도시는 물론 군 전체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예산 오세민기자
saein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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