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펼쳐진 제5회 청소년 장학금 수여식에서 뒤늦게 알려진 후원의 손길이 있어 진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청양읍환경미화원 15명은 쉼없이 이어지는 환경미화작업중에서도 짬을 내 교대로 재활용품과 고물 등을 수집해 성금을 만들어 왔다.

이렇게 조성된 성금으로 설과 추석 명절, 연말연시에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불우이웃을 돕는데 앞장서 주위의 귀감이 되어왔다.

또한, 청소년에게 용기와 희망을 줌으로써 밝고 희망찬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실시된 '제5회 사랑의 장학금 수여식' 취지에 동감해 이번 행사에서 초등학생 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