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 전문가 유산 해설 듣고
역사·문화 전문가 유산 해설 듣고
  • 이은춘 기자
  • 승인 2020.07.0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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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2주년
공주시 `명상기행' 행사 개최 … 백범당 앞서 작은 음악회도

 

공주시는 지난 4일 마곡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2주년을 기념해 `명상기행'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마곡사 명상기행'은 세계유산 바로알기를 주제로 역사·문화 전문가인 조원창 (재)한얼문화유산연구원장의 유산 해설을 들으며 마곡사의 곳곳을 둘러봤다.

또한, 백범 김구 선생이 1898년 출가해 본격적으로 수행 생활을 한 백범당 앞에서 작은 음악회를 열어 깊어가는 여름밤의 운치를 더했다.

김정섭 시장은 “마곡사의 세계유산 등재 2주년을 맞아 전통과 불교의 문화가 어우러진 마곡사에서 그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뜻깊다”며, “공주시가 보유한 3곳의 세계유산에 대한 연계 관광코스를 개발하는 등 관광 자원화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주 이은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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