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가는 K-방역…코트라, 진단 의료기기 온라인관 품목 확대
세계로 가는 K-방역…코트라, 진단 의료기기 온라인관 품목 확대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07.0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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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함께 코로나19 진단 의료기기 온라인 특별관을 확대·재편한다고 5일 밝혔다.



코트라는 지난 2월부터 해외공관과 협업해 우리 진단 의료기기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 왔다. 지금까지 진행된 615건 화상상담을 통해 1억8000만 달러어치 계약이 이뤄졌다.



진단·방역물품 온라인 특별관에는 현재 진단시약·장비, 핵산추출시약·장비 등 진단 의료기기 제품을 비롯해 이동형 엑스레이·CT 장비, 워크스루 부스, 이동형 음압병실 등 총 73개사 101개 제품이 등록돼 있다.



이번에는 보건용 마스크, 손소독제, 이동형 음압기, 약물주입기 등 국내 수급에 여유가 있는 품목으로 대상을 넓혔다.



코트라는 또 오는 10월 국내외 500개 바이오헬스 기업이 참가하는 ‘바이오헬스코리아’ 전시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진단·방역 물품의 해외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서비스를 적극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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