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누적 강수량 412.6㎜
충북지역 누적 강수량 412.6㎜
  • 엄경철 기자
  • 승인 2020.07.0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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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년 수준 … 저수율 안정권 유지
충북지역의 올해 강수량이 평년 수준을 기록하면서 도내 저수지와 댐의 저수율이 안정권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충북도에 따르면 2020년 1월 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의 도내 누적 강수량은 412.6㎜이다.

평년 413.1㎜ 대비 99.8%다. 지난해 같은 기간 누적 강수량 253.7㎜와 비교하면 1.6배 정도 늘어났다.

누적 강수량이 작년보다 증가해 저수지와 다목적댐의 저수율은 평년보다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현재 기준으로 도내 농어촌공사(184곳)와 지방자치단체(574곳)가 관리하는 저수지 758곳의 저수율은 67.6%로 평년 대비 104.1%를 기록 중이다.

충주댐과 대청댐의 저수율은 각각 47.5%(평년 대비 142.6%), 64.8%(161.6%)로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도는 누적 강수량이 평년 수준을 계속 유지하면 당분간 물 부족 현상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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