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유휴부지가 청년일자리 위한 희망 공간으로...
철도 유휴부지가 청년일자리 위한 희망 공간으로...
  • 충청타임즈
  • 승인 2020.07.0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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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한국철도시설공단 사회적 가치 업무협약

 

한국철도(코레일)가 1일 대전 사옥에서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함께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청년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박수현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회장과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을 비롯해 세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철도 유휴공간 활용 및 공간 재구성, 주요 역사 내 광고 홍보 사업, ‘청년과 도시’를 테마로 국내 및 글로벌 사업 발굴 등에 협력키로 했다.
한국철도는 철도역 주변의 사용하지 않는 부지를 청년을 위한 창업 공간, 커뮤니티 센터 등으로 개발해 공공가치를 높인다.
나아가 청년 스스로 참여하는 도시재생 프로젝트와 세계 청년이 모여 교류하는 국제협력 사업 발굴에도 함께 노력키로 했다.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은 “공공철도로서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 며 “철도 유휴부지가 청년에게 희망을 주고 도시에 활력을 주는 새로운 공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고 밝혔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공단과 공사의 철도시설과 유엔해비타트의 전문지식 및 경험을 공유해 철도시설 활용을 확대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 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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