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민 80% 군정운영 `만족'
영동군민 80% 군정운영 `만족'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0.06.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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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2년 군정 만족도·정책추진방향 설문조사


의료·복지·환경분야 최고점… 공감 체감 정책 지속
영동군민 10명 중 8명이 민선7기 전반기 군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군은 `민선 7기 2년 군정 만족도 및 정책추진방향'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영동군 만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80.3%가 군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95%신뢰도 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반면 `보통' 14.8%, `부정적'으로 답한 주민은 1.9%에 불과했다.

정책 분야별 운영 만족도는 의료·복지·환경 분야(71.8점), 경제·일자리 분야(67.1점), 관광·문화 분야(65.4점) 순이다. 지표환산시 60~80점 구간에 해당돼 모두 `높음'으로 분류됐다.

희망 사업 분야는 경제·일자리 분야(36.4%)가 가장 높았다. 사회복지 분야(21.4%), 의료 분야(15.2%), 문화·관광 분야(12.9%), 교육 분야(11.9%) 등이 뒤를 이었다.

영동군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서는 군민 83%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읍·면사무소 서비스 만족도는 양산면(78.3점)이 가장 높았고, 매곡면(69.9점)이 가장 낮았다. 읍·면이 평균 75.8점을 받아 지표환산시 60~80점 구간에 속해 `높음'으로 분류됐다.

박세복 군수는 “군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정책을 추진해 온 점을 군민들께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arod5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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