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고용증진·근무환경 개선 `맞손'
장애인 고용증진·근무환경 개선 `맞손'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0.06.2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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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 장애인고용공단 업무협약 … 직무 발굴·채용 확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박종석)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과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우정사업본부는 공무원 채용 시 장애인 전형과 중증장애인 경력채용으로 장애인 의무고용률(3.4%)을 초과 달성하는 등 장애인 고용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우체국 현장업무의 특수성(민원, 집배, 발착, 소포운반 등)으로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는 장애인 적합 직무 발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우정사업본부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업무협약을 하고 직무분석을 통한 적합 직무 발굴 및 장애인 채용을 확대키로 했다.

또 보조공학기기 지원 등 장애인 근무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고,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등 장애인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박종석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공무원이 더불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우정사업본부가 장애인이 일하고 싶은 최고의 직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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