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 선율로 지친 마음 치유
바이올린 선율로 지친 마음 치유
  • 이은춘 기자
  • 승인 2020.06.2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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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석송초, 美 머서 유니버시티 재학 최하영 초청 연주

 

석송초등학교(교장 박돈서)는 지난 26일 바이올리니스트 최하영을 초청해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과 교직원의 마음을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로 달랬다.

최하영은 현재 미국 머서 유니버시티에 재학 중이며 17살의 나이로 조기 입학해 바이올린 전액 장학생으로 선정되는 등 장래가 촉망되는 우수한 바이올리니스트다.

이날 연주는 석송초 방과후학교 강사인 조용득, 조유림과 함께 합동 무대로 펼쳐졌으며 비발디의 `4계' 중 `여름'에 해당하는 3악장의 곡을 연주해 학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윤수한 교감은 “오늘 연주회로 학생들에게 세계를 향한 큰 꿈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꾸준한 오케스트라 활동으로 악기를 벗삼아 성장하고 연주로 마음의 감동을 나눌 수 있는 학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주 이은춘기자
yflee5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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