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진 "추미애 장관 아들 수사 '오리무중'…엄마 찬스 논란"
조수진 "추미애 장관 아들 수사 '오리무중'…엄마 찬스 논란"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06.2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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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에 사건 배당 이뤄진 지 5개월 지나"
조수진 미래통합당 의원이 29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에 대한 수사가 오리무중"이라며 외압 등 "엄마 찬스" 의혹을 제기했다.



조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올린 '아들 의혹 수사부터 밝혀라'라는 제목의 글에서 "검찰에 사건 배당이 이뤄진 지 5개월이 지났지만 수사에 진전이 있다는 뉴스가 전혀 없다"면서 이같이 적었다.



그는 "추 장관 아들은 어머니가 여당 대표로 재직할 때인 지난 2017년 카투사로 복무하며 휴가에서 미복귀했음에도 추 장관이 부대에 외압을 행사해 사건을 무마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며 "의혹은 한 중앙 일간지가 같은 부대에 근무했다는 A씨 발언을 인용해 추 장관 아들의 미복귀 보고 뒤 갑자기 휴가 3일 연장 처리가 됐으며 이후 해당 부대엔 특혜의혹이 번졌다고 보도하며 불거졌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무단탈영, 엄마 찬스 등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아들의 의혹과 이에 따른 수사부터 매듭짓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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