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발전하는 대산읍 만들 것”
“더 발전하는 대산읍 만들 것”
  • 김영택 기자
  • 승인 2020.06.2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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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서산시장, 기관·사회단체장과 간담회
지난 2년 성과 공유·향후 시정 발전방향 논의
맹정호 서산시장이 지난 25일 대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산읍 기관·사회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이 지난 25일 대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산읍 기관·사회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이 지난 25일 대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대산읍 기관·사회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 “더 안전하고 더 발전하는 대산읍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산읍 기관·사회단체장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지난 2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시정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맹 시장은 “지난해와 올해 대산공단에서의 크고 작은 사고로 심려를 끼쳐 드려 시장으로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확보와 환경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 만큼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맹 시장은 이어 “대산석유화학단지는 세계 4위의 생산량을 보유하고 있으나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경기침체와 구조적인 석유수요 감소로 국제유가의 불확실성이 커져 단순한 원유정제와 1차적인 석유화학산업의 장기 침체가 우려되는 만큼 앞으로의 발전 방향은 고부가가치의 첨단정밀화학산업과 비정유사업으로 나가야 한다”며 “첨단화학산업 지원센터와 첨단정밀화학특화산업단지를 연계해 생산과 연구가 함께 이뤄지는 첨단화학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고, 비정유사업에 대한 대기업 투자 유치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서산 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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