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문화유산 보존·문화예술 저변확대 총력
금산군 문화유산 보존·문화예술 저변확대 총력
  • 김중식 기자
  • 승인 2020.06.2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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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농악 전수교육관 건립·백령성 사적 지정 등 추진
금산군은 문화예술 저변확대 및 문화유산 보존을 위해 금산농악 전수교육관 건립과 백령성 사적 지정 학술연구·목곽고 보존처리, 지역작가 초청 전시회 등 사업을 추진한다.

금산농악은 충남도 제53호 무형문화재로 예술적 가치를 제대로 알리고 후학양성 및 체계적 전승·계승 활동을 위한 금산농악 전수교육관 건립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군은 국·도비 확보 중점추진 대상사업으로 정하고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추진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

백령성의 국가지정문화재(사적)으로 승격을 통해 금산 군민의 애향심 및 자긍심 부여를 목표로 학술자료 확보 및 역사적 고증을 위한 발굴조사에 총 사업비 2억5000만원 투입이 계획됐다.

또 오는 2026년까지 총 사업비 8억8000만원을 투자해 백제시대 문화유산인 백령성 목곽고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온전히 보전해 후대에 전승하기 위한 보존처리도 진행 중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백령성 목곽고는 금산역사문화박물관 전시실에 전시돼 주민들에게 지역문화유산을 알리는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창조지역사업을 통한 지역 예술단체 육성, 지역 전시작가 및 단체 초청 전시회 유치를 추진해 지역 예술인들의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 문화생활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금산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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