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민, 한국 선수 1호 일본프로농구 진출
양재민, 한국 선수 1호 일본프로농구 진출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06.25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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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리그 신슈 입단

 

남자농구 유망주 양재민(21·201㎝·사진)이 일본 프로농구 B리그에 진출했다. 아시아쿼터 시행 후 처음으로 일본에 진출하는 한국 선수가 됐다.

일본 B리그1(1부) 소속 신슈 브레이브 워리어스는 25일 “양재민과 2020~2021시즌 계약을 맺었다. 아시아쿼터를 통해 B리그에서 뛰는 첫 번째 한국 국적 선수다”고 발표했다.

경복고를 졸업한 양재민은 연세대를 다니다 미국으로 건너가 전미전문대학체육협회(NJCAA) 네오쇼 카운티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뛰었다.

연령별 국가대표 코스를 밟은 양재민은 장신임에도 드리블과 돌파 능력을 겸비한 포워드로 주목받았다.

신슈 구단은 양재민의 이력과 미국에서 활약한 영상도 함께 소개했다.

양재민은 구단을 통해 “일본에서 뛸 기회를 준 신슈 구단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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