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관광 허브로 급부상해 나가겠다”
“서해안 관광 허브로 급부상해 나가겠다”
  • 오종진 기자
  • 승인 2020.06.2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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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 민선 7기 2주년 언론인간담회 개최


포스트코로나 국난 조기 극복·미래 먹거리산업 등 총력
김동일 보령시장은 24일 죽도 상화원에서 열린 민선7기 2주년 언론인간담회에서 오는 2022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머드산업, 국토77호 보령~태안 간 도로건설을 계기로 서해안 해양관광 허브로 급부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 시장은 민선7기 지난 2년간의 주요 성과로 ◆코로나19 확산과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일본 수출규제 등 위기상황의 신속한 대응 ◆원도심 활성화와 농어촌 재생, 전통시장 활성화로 사람과 환경, 지속 가능한 경제 전략 추진 ◆고속도로와 철도, 국도, 항만, 마리나 등 미래성장의 토대가 되는 SOC 확충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국제행사 승인 및 세계축제도시 선정, 원산도 투자선도지구 지정, 제2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 예정구역 반영 등 메가 이벤트 및 사업 유치 등을 꼽았다.

또한 ◆올해 충청남도 내 청렴도 1위 달성 ◆행정안전부와 충청남도로부터 적극행정 선도(최우수) 기관 선정 ◆코로나19 관련 도내 최초로 자체 격리시설을 마련 및 효과적인 방역활동으로 청정보령 사수도 이뤄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향후 후반기 운영 계획으로는 ◆포스트 코로나로 인한 국난의 조기극복과 선도형 경제기반 구축 ◆에너지 신산업 육성 및 스마트 그린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탈석탄화에 따른 에너지산업 전환 대응 등 정부의 녹색뉴딜 정책방향 대응 ◆보령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지에 따른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기준 상 산업위기지역 지정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지정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한 해상풍력 및 그린수소, 해상 수소충전소 설치 ◆국제수준 해양레저 복합단지 조성 등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인구감소 대응과 정주여건 개선에 총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시정의 제1과제로 추진해온 보령~대전~보은 간 고속도로가 자체 타당성 평가 용역 결과 사전 경제성 분석(B/C)이 1.32로 나타나는 등 기대가 밝고, 이 도로가 건설되면 중부권 최대 500만 명의 관광수요가 발생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보령 오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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